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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육신이 되어

성령의 능력으로

응답받는 기도로

믿음 소망 사랑

기도로 물질로 손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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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을 귀는 듣고 따르라!
                                          - 이수진의 [재즈섹스] -

                                           정재후 / '황금알을 낳는 개'의 저자

  이수진의 [재즈섹스]는 채팅(컴퓨터통신을 통한 대화놀이)을 하는 남녀 사이에 일
어난 불륜을 다룬 오락 소설입니다.  차마 문학작품이라고 하기에 민망한 수준의 글
과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읽기도 싫고 비평을 하기에도 짜증이 나는
작품이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불만을 느낀 여주인공이 채팅을 통해 사귄
남자와 자신의 약국 조제실에서 변태적인 애무를 즐기게 되고 점점 깊숙이 빠져든다
는 내용이죠. 다음의 내용이 이 책의 내용이자 하이라이트고 또 전부인데, 아! 인용
하는 저도 괴롭군요. 좋은 멋진 문학 작품들을 인용하면 좋을 텐데... .
  "그 때 그의 손이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 아무도 안 봐요. 진열대가 가리고
있어서 밖에선 여기가 안보이죠 .... 조제실! 조제실 뒤는 안전지대라는 걸 그는 벌
써 알고 있었다."
     - 이수진, 같은 책, l08-l09쪽.
  이 책을 비판하는 것은 빙산의 일각을  보는 일 일겁니다. 그래서 요즘에 넘쳐 나
는 저질의 음란과 폭력, 기괴한 책과  영화들의 뿌리를 아는 것이 중요한 일이라 생
각하여, 간단히 설명을 드립니다.

     눈의 문화
  사람의 지각 능력 중에 눈(시각)만큼 강렬하게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없을 것
입니다. 사람들이 백화점에 진열된 물건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쾌감을 느낀다 하여 '아이 쇼핑'이라는 말까지 생겨나지 않았습니까?
  문제는 '눈'입니다.
  인류 최초의 치명적인 범죄도 선악과를 눈으로 보고서 탐욕이 일어 귀로들은 말씀
을 어긴 것입니다.
  "여자가 그 나무를 (눈으로)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창3:6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무너뜨리는 강력한 우상 '바알신'도  '풍요와 다산'을 비는
'눈의 종교, 눈의 문화' 였습니다.  황금 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축제를 벌이며 아무
나 눈이 맞은 사람끼리 혼음을 해도  그것이 죄가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해의
농사가 풍년이 들도록 기원하는 예배의 한 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이에 이스라엘 백
성들이 바알에게, 아니 눈의 문화, 쾌락의 문화에 무릎을 꿇은 것입니다. '간음하면
돌로 쳐 죽이라'는 무서운 율법을 가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 둘 씩 간음을 죄라
하지 않는 바알에게로 간 것입니다.
  결국 귀로들은 말씀을  어기게 할 수 있는 것은 눈에  의한 탐욕밖에 없는 것입니
다.
  이런 눈의 문화가 지금 화려하게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재미있다는 것을 미끼로
바알이 부활한 것이라는  사실을 감추고 있습니다. 대신  '신이 없는 시대에 인간의
무한한 자유와 재미', '전통의  윤리, 도덕에서 해방', '진지성에서 가벼운 유희로'
등등
수없이 많은 포스트 모더니즘의  담론들이 상업주의와 결탁하여 대중들의 삶을 속이
고 있습니다.
  재즈를 강조하는 이유도 그  음악이 고전의 정형적인 음악을 파괴하여 즉흥적이고
우발적이라는 데 있죠. 프리 섹스와 재즈는 서로 잘 통한다고 보는 거죠.
  눈의 문화의 주된  강조점은 거룩의 파괴 즉 차이를  없애는 것입니다. 신을 믿는
것과 아무거나 믿는  것과 아무 것도 안 믿는 것의  차이, 윤리와 불륜의 차이, '순
결' 과 '음란'의 차이를  없애자는 것입니다. 그래야 사람들이(껍데기만을 보며) 막
살게 되고, 돈을 잘 쓰게 된다는 것입니다.
  눈의 문화의 최고의 관심은  '섹스'입니다. 인간이 아닌 탐욕의 고깃덩어리에게는
아름다운 사람도, 필요한 사람도, 훌륭한 사람도, 좋은 사람도 아닌 오직 섹시한 사
람(고깃덩어리)인 것입니다. 그래서 도덕을 어기는 것은 물론 살인을 해도 섹시하고
잘생기면 용서가 되는 것입니다. (샤론스톤의 '원초적 본능', 주윤발의 '영웅본색')
  '미키루크보다 잘 생겼다면 다 용서해 줄 수 있다.'- 이수진 ,같은 책, 45쪽.

     귀의 문화로
  거룩은 차이와 구분을 요구합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을 믿는 것과 송아지를 믿
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죄를 안 지은 것'과 '죄를 지은 것'도 차이가 있습니다.
잘 생기고 섹시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아무리 왕이라도 죄를 지으면 죄를 지었다고
해야 하는 것입니다.(삼하l2:7-12)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히브리어:쉐마)는 명령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순종하는 것과 불순종하는 것은 분명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의 주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입니
다.
  "....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
라"-신6:5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레l9:l8
  여기서 용서의 문제가 혼동을 줄 수도 있습니다.
  간음한 여인을 예수님이 용서해 주지 않았냐는 거지요.
  물론 용서하셨지요.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은, 죄를 짓고도 죄를 안 지었다 하고
그래서 회개할 일도 없다는 태도입니다.
  인간이 죄를 지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은 누구보다도 하나님이 잘 아십니다. 문제
는 자발적이고 고의적으로 계속  죄를 지으면서 (불순종하면서) 거기에 이유들을 붙
이며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것입니다.
  대중들의 비극적인 착각은 이런  무신론적이고 향락적인 문화가 민주적인 문화(그
래서 내가 재밌게 즐길 수 있다는)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재미있어야 된다는 강박관념이 향락  문화를 가장 재미있는 것으로 오해하게 만듭
니다. 그러나 향락 문화는 언제나  계급 문화이고 가진 자들의 축제입니다. 돈이 넘
쳐 나지 않으면 누릴 수 없는 악마적인 풍요의 문화입니다.
  영화, 비디오, 소설에 나오는 향락적인 문화가 여러분의 것입니까? 대중들을 소외
시키고 오히려 파렴치한 삶을 사는 소수의 고깃덩어리들을 영웅으로 만들고, 그들을
부러워하며 경배의 대상으로 침  흘리는 고깃덩어리들을 양산하는 것이 바로 뉴에이
지보다 더 무서운 상업주의 대중문화입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문화, 바알의 문화, 그레코-로망의 음란하고 파괴적인 문화가 부
활한 현대의 상업주의 문화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시대가 변했는데 하나님도 뭐
라 못하겠지 하는 식의- 풍조에서  꽃을 피운 것입니다. 용서받지 못할 기교를 부리
고 있는 겁니다.
  귀의 문화는 '들음의  문화', '절제의 문화', '나눔과  향유의 문화', '순종의 문
화', '생명의 문화'입니다. 좋은 것,  순한 것, 아름다운 것, 사랑스런 것이 진정으
로 재미있는 것입니다.
  눈만 있는 고깃덩어리가 아닌, 영적인 사람의 귀는 들으라!
  그리고 귀로들은 말씀을 삶에 옮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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