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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의 성서적 근거 (I)
박 명 섭 목사
기독교는 찬양의 종교입니다. 찬양의 대상은 하나님 뿐이십니다. 신구약성서를
통해 찬양이란 낱말이 (신약 48회) (구약 351회)나 기록되어 있는데 그 말 앞에는
반드시 "여호와를" 야훼께" "주께" 라는 말이 붙어있음을 우리의 찬양의 대상이 오
직 하나님 뿐이심을 밝혀주고 있읍니다.
우리가 찬양을 드려야함은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있읍니다.
첫째; 음악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음악은 소리로서 이루어지는 예술인바 그 소리
는 물체의 진동에서 생기며 공기를 통해서만 전달이되며 청각이있어야만 들을수 있
읍니다. 또한 정서가 있어야만 느낄수가 있는데 이 음악의 근본이 되는 물체,공
기,청각,정서등은 모두 하나님께서 창조해 주신 것입니다. 창세기1:1에<태초에 하
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라고 기록했으며 요한복음1:3절에는 <만물이 그로 말
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것이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것이 없느니라>라고 정확히
기록되 있읍니다.
음악사적으로 볼 때 밀러(Miller)란 음악학자는 그의 저서 "음악의 역사"(History
of Music)에서 음악의 기원론을 4가지로 설명하고 있는데 1)원시인들의 의사전달 수
단으로, 2)원시인들의 작업능률을 높이기위해, 3)정서표현 수단으로, 4)종교와 더
불어 음악이 생겼으나 주후 약 1,000대까지를 고대음악으로 보며 인쇄술이나 기보
법의 이유로 정확히 알 길이 없다고 설명하고 있읍니다. 그러나 성서에는 공식적
으로 예배에 음악이 어떻게 사용된 것을 정확히 알 수가 있읍니다.
모세는 B.C 1500년대 사람이며 제사장으로 하여 음악을 담당케 했으며(민
10:1-10), 다윗은 주전 1,000년대 사람으로 그의 성막엔 288명의 레위사람으로
찬양을 담당케 했는데 (대상25:1-7) "아삽"과 그의 자손들은 레위사람들 이었고
"여드둔"과 그의 아들들은 현악을 담당하였으며,"헤만"과 그의 자녀들은 금관악기
를 담당했읍니다. 솔로몬 왕은 성전을 짓고 레위사람 38,000명 중 4,000명의 레위
사람과 120명의 제사장들로 찬양을 담당케하였읍니다. (대하5:12-14, 대상23:3-5),
스룹바벧 성전엔 128명(스2:41), 느헤미야(7:44)의 레위사람으로 찬양을 담당케 하
였읍니다. 이런 기록을 통해 음악사적으로 볼 때 하나님께서 찬양을 받으시기 위해
음악을 주심을 알 수 있읍니다.
모든 음악가(세계적인)들이 기독교인이라는 점이나 음악이 국가나 민족, 언어를
초월한 세계 공통언어란 점과 동물들이나 어족들까지도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이
음악인바 이는 하나님의 언어이며 하나님께서 음악을 창조해주신 산 증거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