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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음료가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나는 콜라를 유독 좋아한다. 몸에 좋지 않은 줄 알면서도 진열대에 늘어서 있는 그 많은 음료수 가운데에서 콜라를 집어 드는 내 모습을 발견할 때 마다 흠칫 놀라곤 한다. 이것이 광고의 힘이다. "모두 다 알고 있고, 모두 다 마시고 있는데 왜 이렇게 많은 돈을 들여서 광고를 합니까?"라는 기자의 질문에 모 콜라 회사의 회장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지금도 우리콜라에 대해 전혀 모르는 아기들이 계속 태어나고 있기 때문이지요." 영리한 생각이다.

미래의 고객인 어린이들에 대한 광고 전략은 사실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설탕물 하나 파는 데에도 어린이를 향한 전략이 필요한 시대이다. 내가 만약 사단이라고 한다면, 콜라 회사와 동일한 전략을 주저 없이 사용할 것이다. 어릴 적 한 영혼의 마음 상태를 사단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면, 그는 한 인간의 미래뿐 아니라 그가 속한 가정, 그가 속한 사회, 그가 속한 나라를 뒤흔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막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천국 백성의 삶을 뒤흔들 수 있는 방법, 그것은 어린 영혼의 마음에 사단의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어린이의 마음은 마르지 않은 시멘트와 같아서 그 캔버스에 한 번 그려지면, 덧바르지 않는 한 고쳐 그리기가 쉽지 않다. 그러므로 이것은 매우 두려운 전략이 아닐 수 없다.


어린이 제자훈련에 목숨을 걸어라
그렇다면 뒤집어서, 한 인생, 한 가정, 한 사회를 세우고, 그가 속한 나라를 세울 수 있는 전략은 무엇인가? 하나님나라의 확장과 천국 백성의 존귀한 삶을 위하여 내가 취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 있다면, 그것은 두말 할 것 없이 어린이들의 마음에 복음을 그려 넣는 것이다. 복음을 품은아이들의 삶이 얼마나 능력이 있었는지는 성경의 수많은 인물들이 증거하고 있다.

8세에 왕위에 등극한 요시야의 종교개혁, 비록 포로로 끌려갔지만 적국의 왕이 하나님을 찬양하게 만들었던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 다니엘, 하나님이 주신 꿈으로 세상을 구한 꿈쟁이 요셉,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라고 순종한 어린 사무엘 등등. 그러나 많은 경우 '애들은 가라'식의 대접은 교회 안에서도 여전히 쉽게 발견될 수 있는 모습이다. '영생'이나 '거듭남', '죄사함의 원리'들을 아이들이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냐며, 복음의 핵심에 대한 가르침은 중학교 이후로 미루어지기 십상이다.

"애들은 그저 재미있으면 몰려오기 마련이지"식의 안일한 생각, "어릴 적부터의 종교교육은 편협한 세계관을 갖게 한다"라는 식의 세련된 거짓말들에 속아선 안 된다. 지금, 특단의 대처와 응급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존귀하고 영화로워야 할 아이들의 미래가 시시해진다.

그래서 '어린이 제자훈련' 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는 '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이다. 무엇보다도 제자들을 세우는 거룩한 일의 영역에서 아이들을 배제하는 어리석음을 범치 말기를 부탁드린다. 아이들을 예수의 제자로 세우는 일은 당신의 아젠다(agenda)제일 목록에 놓여야 할 만큼 중요하고 시급하다.


'성장'에 목표를 두고, 대상에 따라 훈련하라
어떻게 '어린이 제자훈련'을 준비하고 실행할 것인가? 어린이 제자훈련은 성인용 제자훈련의 축소판이 아니다. 구원 얻는 복음에 성인용과 어린이용이 따로 없는 것처럼, 어린이 제자훈련의 핵심은 성인과 동일하다. 그러나 그 대상의 특징과 상황을 이해한다면, 어린이 제자훈련은성인과 많은 부분에서 다른 모습으로 준비되고 실행되어야 한다.

첫째, 목적의 차이를 이해하라.
성인훈련의 목적은 제자의 재생산에 있다. 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주어 주의 제자가 되게 하고, 그가 또 다른 사람을 세울 수 있도록 훈련시킴으로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어린이 제자훈련의 목적은 '성장'에 있다. 어린이 자신이 먼저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모습을 갖추도록 여러 방법으로 먹이고 키우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어린이들은 육체적, 지성적, 감성적, 사회적, 도덕적, 영적 영역 모두에서 세워져 가고 있는 건물과도 같은 존재임을 이해해야 한다. 공사 중인 건물이 있다고 하자. 뼈대가 그대로 앙상히 드러나고, 여기저기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이며, 심지어 건물 외벽의 페인트조차 제대로 칠해지지 않았지만 건물을 보고 '왜 이 모양이야?' 하며 불평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공사중' 이란 팻말을 보았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다른 사람을 세우기는커녕 자기 자신도 주체할 수 없는 미숙한 아이들을 보고 '왜 이 모양이야?'라고 할 수 없는 것도 같은 이치이다. 그 건물을 든든히 세우는 일이 우선이다. 말씀의 기초 위에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워져 가는 아이들을 보는 기쁨은 공사현장에서 앞으로 완성되어질 멋진 건축물을 눈에 그리는 설계자의 기쁨과도 같다고나 할까? 따라서 기초 신앙 육성과 생활지도, 기독교세계관으로 세상을 보는 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해야 한다.

둘째, 대상의 차이를 이해하라.
훈련의 대상이 성인이 아닌 어린이라고 하는 점을 충분히 이해해야만 한다. 어린이들은 배우는 방법에 있어 성인과 많은 부분에서 차이점을 보인다. 어른들은 듣는 것을 좋아하고, 아이들은 직접 하는 것을 좋아한다. 아이들은 뛰고 보지만, 어른들은 보고 뛴다. 어른들은 생각이 많고, 아이들은 놀 일이 많다. 청취형 학습가가 아닌 행동형 학습가로서 아이들은 배움의 대가이다. 들어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해봄으로써 배우는 아이들의 특성을 이해한다면, 강의식이 아닌 활동식 훈련이 필요하다. 다양한 놀이와 도입활동, 토론과 발표, 특별활동 프로젝트 등을 활용하여 몸으로 배울 수 있도록 훈련 과정이 디자인되어야 할 것이다.

한편, 어린이들 가운데에서도 연령에 따라 그 방법과 목적에 차이를 두어야 바람직하다. 초등학교 저학년에 해당되는 어린이들은 추상적인 교리의 내용들을 이해하기 힘들다. 그러나 그들은 분명 하나님의 마음과 그리스도의 희생에 대하여 느낄 수 있으며, 그 느낌을 자신의 신앙으로 받아들이고 고백할 수 있다. 따라서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해석적인 교리 설명이나 무조건적인 암기를 피하고, 느낄 수 있고 그릴 수 있는 회화적 언어로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 그리스도의 사역과 섬김을 전달하도록 하여야 한다.

초등학교 고학년은 논리적인 탐구와 의지적인 헌신이 가능해지는 때이다. 복음의 핵심에 대한 교리적 설명이 머리와 가슴에 와 닿도록 다양한 예화와 비유 등을 통하여 쉽게 설명해줄 필요가 있다. 또한 마음으로 받아들인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헌신이 일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결심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결심 문장을 쓰거나, 친구들 앞에서 발표나 간증을 하거나, 삶의 변화에 대한 도전적인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


훈련받은 어린이는 봉사하게 하라.
이와 같은 훈련을 실행하면서 또 하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아이들을 가만있게 하지 말고 할 일을 주라'는 것이다. 보통 훈련이라고 하면 충실히 모든 과정을 이수하는 것을 최고의 미덕으로 착각하기 쉬우나 그렇지 않다. 훈련의 완성은 수료에 있지 않고 '변화'에 있다. 어린이들의 삶의 변화가 따르지 않는 훈련은 좋은 추억거리는 될 수 있을지 모르나, 그것은 우리의 목표도, 자랑도 아니다. 또한 변화는 과정에서의 자연스런 산물이지, 훈련의 성과물로 강제될 수도 없다. 따라서 변화 지향적이면서도 결과 지향적이지 않은 열매가 필요한데, 그것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달란트와 열심을 드려 섬길 수 있는 봉사의 모습으로 드러날 때 매우 효과적이다.

그러므로 제자훈련 받은 아이들이 스스로 봉사할 수 있는 영역을 찾아 섬길 수 있는 '너른 마당'을 제공해 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아이들은 부서의 핵심그룹으로 교회 밖에서는 선교사의 역할, 교회 안에서는 신실한 청지기의 역할, 각 반에서는 친구들을 보살피며 인도하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어린이들을 그저 어린이로만 보는 것은 마가복음 10장 13절에서 제자들이 범했던 실수와 같은 일을 반복하게 되는 것이다.

어린이들을 미래의 리더로 볼 수 있는 마음의 눈을 열고, 어릴 적부터 하나님의 일꾼으로서의 롤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라. 어린이가 어린이의 마음을 가장 잘 안다. 따라서 핵심 그룹으로 훈련받은 어린이보다 더 뛰어난 어린이 전도자는 없을 것이다. 어린이가 세계를 위해 기도할 때, 천국엔 큰 울림이 일어날 것이다. 믿음에 굳게 선 한 어린이가 불신 가정을 뒤집어 놓을 것이다.


기대가 되지 않는가?
이제 어린이 제자훈련의 내용에 대하여 조금 더 자세히 언급할 필요가 생겼다. 어린이 제자훈련은 크게 '복음'과 '삶' 이라는 두 개의 큰 축을 중심으로 훈련과정을 디자인하는 것이 좋다. 복음을 어린이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교재들은 이미 몇 가지가 나와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어린이전도협회의 <글없는 책>, 파이디온선교회의 <복음손>과 <복음큐브>, <어린이 디모데 전도훈련>같은 것이다. 모두 비쥬얼한 메시지를 통해 복음을 느낄 수 있게 도와주며, 간략하지만 정돈된 복음의 핵심 메시지를 통해 어릴 적 믿음의 모판을 형성하게 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

복음의 핵심 부분은 하늘나라, 인간, 하나님, 그리스도, 믿음과 결신의 다섯 영역으로 나누어 배우고, 각 영역의 관련 성구암송과 내용이해, 예화 등을 통해 먼저 복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훈련시킨다. 이렇게 자신이 소화하고 고백하는 복음을 불신자들에게 전하기 위해서, 전도의 기술과 반대 처리 방법 등을 또한 배울 수 있도록 디자인하라. 이러한 과정은 기본적으로 6주의 훈련기간과 2주의 임상기간, 오리엔테이션과 수료 예배 등을 합쳐 총 10주 과정으로 구성하는 것이 적절하다.

이 같은 훈련에 이어 양육훈련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양육훈련은 제자로서의 삶과 예배에 대한 부분을 다루게 된다. 예배드리는 법, 기도하는 법, 말씀 읽는 법, 재정에 대한 태도, 삶으로 드리는 찬양과 전도 등 기초 육성을 통해 예수 제자로서의 모범된 삶의 표본을 제시하고, 훈련받은 아이들이 각 반에서 청지기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격려한다. 이렇게 훈련받은 아이들은 '어린이 집사' 로서 예배를 수종 들고, 각 반의 새 친구들을 보살피고, 결석생을 심방하며, 전화와 엽서로 격려하고 이끄는 '어린이 권찰'의 역할도 감당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어린이 제자훈련'은 어린이가 주체가 되는 능동적인 전도활동과 경건훈련, 봉사활동을 통해 어린이 부서의 핵심 그룹을 세우고, 그들이 말씀 중심의 삶을 살 수 있도록 격려하므로 주일학교 부서와 그들의 가정을 축복하고, 그들이 속한 학교와 주위의 친구들을 축복할 수 있는 강력한 전략이 된다.

이러한 '어린이 제자훈련' 이 한국 교회의 부흥뿐만 아니라, 온 나라를 축복하는 귀한 출발점이 되기를 소망하며 이 풍성한 잔치에 믿음의 동역자들을 초청한다.

제목
제자훈련에서 대화식 교육은 왜 중요한가?
어린이 마음에 '복음'을 그려 넣어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제자훈련 학습 키포인트
훈련된 어린이가 다른 어린이를 전도한다
제자훈련, 방학이 다가온다
살맛나는 신앙생활은 가정 오픈에서 시작된
제자훈련, 아이스브레이크를 통해 마음문을 열어라
다른것에 눈 돌릴 여유도 없고 이유도 없다
한국교회는 무엇을 내놓을까
남성 제자훈련, 가정 회복의 꽃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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