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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함 스테인즈(Graham Staines)와 오랫동안 관계해 온 동역자들 중 한사람에게서 '오! 인도'라는 감탄의 말이 터져 나왔다. 58세인 그라함은 10세인 필립, 6세인 티모시 두 아들과 함께 14회 정글 성경 캠프에 참석했다가 변을 당했다. 바로 지프에서 잠자고 있는데 지프 전체가 활활 불태워진 것이다. 오스트레일리아 태생인 그라함 스테인즈는 오리사주 바리파다에 위치한 나병선교회 지도자였으며, 1965년 이후 그곳에서 일했다. 

스테인즈의 지프차 유리창이 깨지고 가솔린이 쏟아져 나오면서 지프가 불길 속에 휘말려 든 것은 자정이 막 지난 1월 23일 아침이었다. 새어나오는 비명으론 계속되는 공포를 저지시킬 만한 도움을 요청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들의 죽음은 나라를 일깨웠다. 그에 대한 적어도 두 가지 명백한 사실이 있는데 인도 사람들이 스테인즈의 사건을 통해 힌두교 근본주의 운동의 가장 급진파에 대한 공포와 크리스천 영성의 깊이를 깨닫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그라함의 아내인 글라디스가 살인이 발생한지 며칠이 지나지 않아 극악한 행동을 한 가해자들을 용서한다고 대중 앞에서 진술했을 때 그러한 그녀의 반응은 주의를 사로잡았다. 깊은 슬픔 속에서도 그녀는 가해자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에 감화되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나타냈다. 

신앙인과 비신앙인 모두 1,000명 이상의 애도자들이 스테인즈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글라디스와 13살인 딸 에스더는 참석한 사람들을 축복하며 '살아 계신 주'를 노래했다. ."그가 살아 계시기 때문에 내일을 맞이 할 수 있습니다. 그가 살아 계시기에 모든 두려움이 사라졌습니다. 그가 미래를 주장하고 계신 것을 알기에 살아갈 가치가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스테인즈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줄지어 섰고 찬송가가 묘지위로 울려 퍼지는 가운데 우리는 죽음의 저편에서 다시 만날 것이라는 깊은 희망을 확신했다. '글라디스의 증언은 모든 종교의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 사건은 많은 이들에게 진정한 기독교 신앙의 진미를 처음으로 경험케 하였습니다'라고 스테인즈의 오랜 친구는 말했다. 글라디스와 에스더의 반응에 대한 깊은 감동으로 한 힌두인은 '이것이 진정한 영성이다'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사람들은 글라디스와 에스더의 이런 숭고한 반응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무서운 사건에서 살아남은 가족이 그와 같은 시련 후에는 자기 나라로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글라디스는 '이곳을 떠난다는 것은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이곳은 하나님께서 또한 나를 부르신 곳이라고 확신합니다'라고 주장한다. Operation Mobilization 의 전임 스탭인 그녀는 딸과 함께 그라함의 직책을 떠맡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지역 신앙인들은 '우리가 있지 않습니까? 당신은 우리 사람이고 우리는 여기서 당신을 도울 것입니다. 제발 떠나지 마십시오'라며 그녀를 만류했다. 또한 주목할 만한 사실은 그녀의 남편과 두 아이가 묻힌 곳이 바로 인도의 땅이라는 것이다.

그라함, 필립, 티모시와 친밀했던 사람들이 이제 이 땅에서 그들의 임무가 끝났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은 극도로 힘겨운 일이다. 그러나 그라함은 인내 끝에 적어도 하나의 훌륭하고 영구적인 문서의 완성에 영향력을 남겼는데 그것은 1997년 발간된 '호'언어로 번역된 신약성경이다. 그는 오리사 북부지역과 비하르주 남부 일부지역을 따라 흩어져 있는 호부족에 교회를 건립하는 운동을 도왔다. 그는 세 종족언어 호, 산딸리, 오리야에 유창했으며, 이러한 지역 방언에의 능숙함 때문에 단지 외모만 외국인으로 여겨졌다. 

심지어 죽음으로도 그들은 분리될 수 없었습니다. 폭도에게서 서로를 보호하려는 시도가 있었음을 보여주듯 형상을 알아 볼 수 없는 재가 되어버린 세 육신은 서로에게 밀착해 누워있었습니다.'라고 'India Today'에 Ruben Banerjee가 말했다. 한 밤중을 막 지나서 스테인즈의 지프를 둘러쌌던 60명의 광적인 폭도들은 Hindutva Parivar, Bajrang Dal 또는 Vishwa Hindu Parishad(VHP)와 관련되어 있었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각 그룹 대표들은 본질적으로 스테인즈 자신이 그 사건이 일어나게 했다고 말하면서도 그 야먄스런 살인에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했다. 한 Bajrang Dal 리더는 Outlook 잡지에 '스테인즈는 대단한 사제가 아니었습니다. 왜 우리가 그를 죽이겠습니까?' 라고 말하면서 그들은 그 사건에 아무런 관련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실 스테인즈는 살아서는 별로 주목받는 인물이 아니었으나 결국 인도와 전세계에 매우 위대한 인물로 드러났다. 

스테인즈와 두 아들의 순교가 인도에서 기독인들을 핍박한 첫 번째 광포한 신호는 결코 아니다. 힌두교 정체성에 대한 비전, 즉 Daltis나 소수 종족 등 약한 종족을 힌두교의 주요 줄기 속으로 통합시킨다는 힌두이즘이 수많은 호전적인 행동을 불러 일으켰다. 인도를 가로질러, 특별히 크리스천 인구가 낮은 구자랏과 오리사와 같은 주에서 크리스천에 대항하는 Hindutva를 위한 싸움은 작년에만도 120건 이상에 이르렀다. 구자랏주에는 한 달에만도 파괴되는 교회가 28건에 이른다. 스테인즈 사건은 강탈, 무덤에서 시체를 발굴하는 행위에서 갖은 야만행위와 교회를 완전히 파괴하는 행위에 이르기까지 신자들에 대항한 많은 잔학행위들 중에서 가장 무서운 예이다. 구자랏주에는 한 달에만도 파괴되는 교회가 28건에 이른다.  

지난 2년 동안 긴장감이 갑자기 높아졌지만, 그라함 스테인즈는 Mayurbhanj 지역 사람들을 34년 동안 드러내지 않고 섬겼다. 그가 인도에 도착했을 때는 그의 24번째 생일인 1965년 1월 18일이었다. 그는 곧장 그 나라와 사람들을 향한 깊은 사랑을 갖게 되었고 이것이 그를 부르신 하나님의 일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나 스테인즈가 선교에 대해 처음 부르심을 받은 것은 그로부터 8년 전인 그가 16살 때였다. 그는 복음주의적인 가정에서 자랐고 오스트레일리아 퀸슬랜드의 그의 마을 팜 우즈 근처 야외 전도집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나병환자들에게로의 특별한 부르심은 그로부터 2년 후에 왔는데, 개인적으로 다른 마을로 옮겨가시는 예수님에 대해 묵상하던 시기에 알콘 여사가 나환자들을 섬겨야 한다고 참석자들에게 도전을 주는 선교모임에 참석했을 때였다. 그무렵 그는 아버지의 때 이른 죽음을 맞 이했다. 그 후 2년 동안 성경학교 훈련과정을 마치자마자, 그는 Mayurbhanj Evangelical Missionary Society에 들어갔다. 

나병선교회에서 그는 때아닌 죽음을 맞기까지 나환자들의 양육과 치료를 위해 일했다. 그는 나병선교를 자립시키기 위해 그리고 나환자들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피곤함도 잊고 일했다. 나병선교회의 낙농장은 처음에는 비난을 받았을 뿐 아니라 거의 이용되지도 않았다. 그러나 오늘날 그곳이 순수한 우유를 제공하는 단 하나의 지역농장으로 꼽힌다. 또한 자체로 쌀과 야채도 재배해 6마일 떨어진 또 다른 나병선교회의 모델이 되었다. 

그라함과 글라디스는 1983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결혼한 후 함께 인도에서 사역하기 위해 돌아왔다. 알콘 여사가 1984년 암에 걸려 오스트레일리아로 돌아가야만 했을 때 그라함이 선교회의 지도자로 임명되었다. 인도 언론의 보고에 의하면 그라함이 살인의 표적이 된 원인은 그의 명백한 복음주의적 태도 즉 목사로서의 그의 평판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가 어떤 운동의 중심에 있었던 것은 아니다. 오리사 주의 크리스천 인구는 1981년 이후 겨우 1% 오른 3%이하이다. 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그 지역에서는 단 한 사람이 회심한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한 크리스천 사역자는 비록 인도가 개종에 대한 하나의 공식적 기록을 갖고 있지만 그들 정부 기록은 어린양의 생명책과 일치하지 않는데, 사실 어린양의 생명책에는 더 많은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고 확언했다. 그라함의 선교 사역은 사실상 상당한 열매를 맺고 있었다. '지속적으로 하나님께 돌아오는 사람들이 있으며 그라함 사역의 결과로 세워진 교회가 계속 성정하고 있습니다'라고 그 사역자는 말했다. 

공식적인 보고서는 마노하퍼에 있는 200가구 중 30가구가 지난 20년 동안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고 한다. 그라함의 아내는 방송에서 '그가 했던 모든 것은 단지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남편이 다른 사람들의 사상을 개조시키는 사람은 아니었다고 확언했다. 

비록 스테인즈가 나타낸 십자가가 누구에게도 부끄러운 것은 아니지만 그가 사람들에게 개종을 강요하지는 않았다고 그의 동료는 주장한다. 그는 실제적인 방법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나타내고자 노력했던 것 같다. 그는 복음선교회(Evangelical Missionary Society)와 Royal Club에서 일하면서 개인 위생에서부터 성경까지 모든 것을 가르쳤다. 이 끔찍한 사건이 발생한 궁극적 원인은 그 지역 종족 크리스천들이 고대 부족의 관습인 힌두 관습을 거부한 것 때문인 듯하다.  

스테인즈와 그가 남긴 유산에 대해 가장 놀라운 사실은 인도를 향한 그의 깊은 사랑과 접촉이 금지된 천민들을 섬기는데 있어 흔들리지 않은 끈기와 신실함이다. 크리스천과 힌두인 모두 그를 "인도를 축복하는데 불굴의 의지를 지닌 사람"이라고 말한다. 

최근에 남부 아프리카 여행에서 돌아온 IMB(International Mission Board of the Southern Baptists )의 한 행정관은 선교사들의 진실성에 대한 하나의 리트머스 시험지를 제시했다. 그것은 '당신이 없을 때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어떻게 말합니까?'라는 오래된 격언이다. 스테인즈는 그가 섬긴 사람들 사이에서 Bada Dada, 즉 애정이 가득찬 "형님"이라는 호칭으로 불린다. India Currents라는 잡지는 어릴 적에 스테인즈에게서 공부한 한 나환자 소년이 쓴 '그는 나를 위대한 인물로 만들기로 약속했어요'라는 회상을 실었다. 

스테인즈의 타인에 대한 헌신적 섬김은 그가 남긴 유산의 일부이다. 그리고 친구와 가족들에 따르면 그 유산이 '전적으로 가치 있는 목표를 위해 쏟아 부어진 그의 삶'을 기억하게 할 것이라고 한다. 최근 북인도 여행에서 돌아온 그의 한 동역자는 지난 35년동안 어떤 사건보다 그라함 스테인즈 사건이 인도 사람들의 마음문을 열었다는 사실과 지금은 동굴로 기어 들어갈 때가 아니라 산 정상으로 나설 때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글라디스는 선교사가 되고자하는 사람들에게 충고를 주었는데, 그녀의 상황 때문에 더욱 가슴에 사무치는 충고였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인해 보고 그 부르심에 확신이 들었을 때는 비록 당신 삶 전체를 지불해야 하는 것일지라도 기꺼이 자신을 드릴 각오를 하세요. 우리는 자신의 삶에 연연해하지 않는 법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시도록 그대로 맡기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실 것이며, 우리에게 매일매일 새로운 힘을 주실 것입니다."  

슬픔 속에서도 글라디스의 선교에 대한 헌신은 흔들리지 않았다. 그녀가 부드럽게 말했을지라도, '하나님이 부르셨다면, 그리고 그 부르심에 확신이 선다면, 가십시오. 머무르지 마십시오'라며 선교사들의 발아래 내려놓은 삶의 도전을 놓치지 않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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