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칼럼

어지러운 세상 중에 또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김성일목사(예수마음교회 담임목사, Korean Church Network 대표)

 

지난 8월과 9월에 이어 허리케인들의 무서운 파괴력으로 중부와 동남부지역이 재산적으로 막대한 손해를 입었고 무고한 생명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허리케인 하비로 텍사스 휴스턴지역이 홍수로 어마어마한 손해를 입었고 허리케인 어마로 인해 조지아지역이 타격을 입었을 뿐만 아니라 연이은 허리케인 호세로 공포에 떨었고, 허리케인 마리아로 인해 도미니카공화국을 비롯하여 미동부지역이 어려움을 겪었고 또 다른 태풍이 또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있습니다. 유엔총회에서의 트럼프대통령의 기조연설을 반박하는 리용호와 김정은의 말싸움과 더불어 긴장된 한반도의 분위기와 함께 드러난 6차 핵실험의 결과로 북한 땅에 지진이 일어나는 것을 통해 백두산의 화산이 폭발할까봐 두려움에 쌓여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멕시코의 강한 지진과 더불어 환태평양상의 지진대를 흔들게 되는 빅원을 염려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면서도 더욱더 사람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는 것은 막대한 피해상황이 보고되고 있는 멕시코의 지진과 미국 본토내의 허리케인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소중한 집과 개인물건을 잃어버리게 되었고, 역사상 가장 많은 비를 가져온 허리케인의 기록과 더불어 그 피해 규모 역시 상상을 초월함에 대해, 적지 않은 분들이 집 보험이 홍수와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 주지 않느냐고 문의를 하시지만 안타깝게도 대답은 아니다이기 때문에 더더욱 두려움을 가지고 있음을 봅니다. 일반 집 보험에서 보상이 되지 않는 예외사항 중(Exclusion)의 한 가지가 바로 홍수이며 지진보험을 따로 들지 않는 이상 지진으로 인한 보상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거기에다 현재 미국 본토를 위협하고 있는 북한의 핵보유의 입장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 앞에까지 와 있는 상태입니다. 이럴 때면 여지없이 나타나는 이들 때문에 우리의 마음은 더욱 더 피폐해지고 힘든 상황에 돌입하게 됩니다. 그것은 사이비 이단들이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하며 그러지 않아도 불안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농락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지금의 현실을 생각해보면 육적으로나 영적으로 참으로 어지러운 시기에 들어와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지난번 샬롯츠빌 사건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 전반적인 상황을 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현재 우리가 처해 있는 여러 가지 상황들은 사람들의 죄악에 근거를 두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원래부터 사람들의 마음은 악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은 하나님에 대해 적대적이고 자기중심적이며 교만하고 이기적이며 분노적 태도입니다. 샬롯츠빌 사건은 타락한 사람의 인간성이 얼마나 부패해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이 사건은 분노에 대한 정당화입니다. 이것은 노예제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2백전에 일어난 것(노예제)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화나고 적대적이고 자기 맘대로 이고 이기적인 사람들이 내세운 구실입니다. 누구도 백인 우월 주의자를 용납하지 않습니다. 어떡하다가 여기까지에 이르렀을까요?

 

사람의 마음은 악합니다. 전쟁은 사람의 마음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를 억제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주셨습니다. 첫 번째는 개인 안에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양심입니다. 양심은 도덕에 반응합니다. 그런데 젊은 세대들이 왜곡되고 비정상적이고 뒤집어진 도덕법 교육을 받으면서 그들의 양심은 기능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양심은 이것은 틀린 것이고 저것은 옳은 것이라는 것을 말하는 인식메커니즘입니다. 그러나 양심은 마음에 건전한 도덕법이 새겨져 있을 때 비로소 기능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젊은 세대들이 갖고 있는 왜곡된 도덕성의 핵심 내용은 내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내가 전부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양심이 기능을 못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은 아빠와 엄마가 가정에서 자녀들을 훈계하기 위해 회초리를 들도록 했습니다. 그 마음의 악을 제압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가족이 붕괴되고 파괴되면서 이들을 통제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훈계가 되지 않아 무엇이 옳고 적합한 행동인지 대한 생각이 없습니다. 세 번째로 공권력입니다. 경찰은 그 마음의 악을 제압할 검을 갖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경찰들을 오랫동안 공격해서 그들의 권위를 약화시키고 그들에 대한 두려움, 존경함이 사회에서 약해지면서 모든 악들이 터져 나오는 것입니다. 샬로츠빌 사건은 인종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과거 미국에서 일어났던 것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누구도 인종차별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사람 마음의 악이 드러난 것입니다. 양심과 가족이 붕괴되고 공권력에 대한 계속되는 공격의 결과일 뿐입니다. 우리 모두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일들은 계속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디모데후서 43절로 4절에서 때가 이르면, 사람들이 건전한 교훈을 받으려 하지 않고, 귀를 즐겁게 하는 말을 들으려고 자기네 욕심에 맞추어 스승을 모아들일 것입니다. 그들은 진리를 듣지 않고, 꾸민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것입니다.”라고 했습니다. 홍수나 지진을 비롯한 자연재해나 인간들의 욕심으로 말미암는 산불이나 인간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발생하게 되는 싸움과 전쟁에서도 상황에 대한 핑계보다는 불평보다는 분명한 분별력을 가지고 살아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인간의 죄악된 이성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의 마음과 육체까지도 아니 우리들의 가정까지도 파괴하려는 사이비 이단에 현혹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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