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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3장 28절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창세기 15장 1절]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종교라는 우상도 있다!  - 복음 외에 무엇을 더하려 한다면…
피트 윌슨은 그의 책 [하나님인가, 세상인가]에서 '종교 우상'을 '영적 러닝머신'이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사람들이 참 힘들어하는 것 중의 하나는 끊임없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려야 한다는 부담입니다. 
오늘 사도 바울이 이야기한 본문의 말씀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로마서 3장 28절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우리가 하는 선행으로 그분의 사랑과 용납을 얻어내리라는 것이죠.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뛰고 또 뛰어도 마치 러닝머신을 타는 것처럼 앞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그런 러닝머신을 타보지 않았나요?
헌금을 더 많이 하면,
교회에 더 잘 나오면,
봉사를 더 많이 하면,
기도를 더 많이 하면,
성경을 더 많이 외우면,
성경을 더 많이 읽으면,
설교를 더 많이 하면,
전도를 더 많이 하면,
찬양을 더 많이 하면…. 
결국, 이 모든 것을 더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더 많이 받고 안전하리라고 생각하지만, '더 많이'는 계속해서 '더 많이'를 낳을 뿐입니다. 

이와 똑같은 이야기가 성경에 나오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10장 38-42절 말씀을 보세요.
38 그들이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39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치에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40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주라 하소서 
41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42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지금 마르다는 동생 마리아처럼 예수님 곁에 있는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예수님을 위해 무엇을 하는 것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고 애쓰는 듯합니다.
그때 주님께서는 아주 부드럽게 마르다의 생각을 교정해 주십니다. 
"마르다야 내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은 너의 봉사가 아니라 너의 마음이란다!"
그런데 우리에게도 같은 마음이 있는 듯합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려고 애쓰기보다는 내가 무엇을 해야 그분이 기뻐하실까를 고민하는 것 말이죠.
그 순간 종교가 우상이 된다는 것을 아시나요? 이런 종교적 우상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이해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제가 계속해서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우리의 믿음이 '율법'화 되기 시작하면서 우리의 신앙이 '우상'이 되기 시작하죠.
우상이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우상숭배입니다. 왜 우리가 그렇게 노력하려고 합니까? 하나님을 잘못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랑을 주시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죠.
그래서 러닝머신을 타기 시작합니다. 달리고 또 달려서 하나님의 사랑을 획득하려는 것입니다. 하지만 달리면 달릴수록 지쳐갑니다. 얼마나 부질없는 일인가요?

사도행전 15장에 나오는 초대교회 공동체를 보세요.
그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는데, 아니 몇몇 이방인들이 예수를 믿고 예루살렘교회의 새신자반에 등록을 했는데 할례를 받으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고 생각했는데, 왜 할례를 받으라는 것이죠?
그런데 이것이 바로 종교입니다. "꼭 사족을 붙이는 것이죠."
예나 지금이나 종교의 특징은 복음에 무엇을 덧붙인다는 것입니다. 
예수님+할례=구원.
그런데 오늘날 우리가 믿는 신앙이 그렇습니다. 
예수를 믿지만, 침례를 받으라고, 예수를 믿지만 특정한 방식의 성례를 하라고, 예수를 믿지만 예배할 때 악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달리하라고, 예수를 믿으려면 교회에 등록하라고. 
우리가 잘 받아드리고 싶지 않아도 분명한 것이 있는데, 예수 믿는 것에 그 어떤 것을 덧붙이려는 시도도 종교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의 특징은 '나'와 같지 않은 모든 것을 구분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시면서 성소와 지성소의 휘장을 찢으셨고, 이방인과 유대인 간의 담을 허물어뜨렸습니다. 그런데 할례를 주장하는 유대교 교인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깨버린 담을 다시 쌓으려고 합니다. 이방인들의 어깨에 유대교의 멍에를 얹으려고 합니다. 
종교는 늘 우리에게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이야기합니다. 복음이 종교가 되는 순간이 그렇습니다. 특정한 것에 대한 선호와 전통을 규칙으로 만들어 놓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강요하려는 경향 말입니다. 

정직하게 말해서 우리가 좋은 것을 '절대적인 것'으로 취해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누군가 학교를 빌려서 예배를 드리고 건물을 가지지 않았기 때문에 건물 있는 교회를 욕하는 순간 종교의 우상 속에 들어갑니다. 
당신이 예배드리는 교회가 너무나 거룩한 곳이라 웅장한 오르간과 분위기가 좋아서 다른 예배를 드리는 것을 멸시하는 순간 종교의 틀에 들어갑니다. 
오직 예수의 이름 외에는 구원받을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종교'와 '복음'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종교는 우상 숭배를 낳고,
복음은 변화를 낳습니다. 

종교는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면 그분이 우리를 사랑해 주신다고 믿고,
복음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기꺼이 순종하는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종교는 도덕적이며 선한 행위가 동기와 목적이 되지만,
복음은 예수님의 선하고 도덕적인 삶을 의지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대부분 종교는 하나님이 주시는 건강과 재물, 지혜와 권력과 통제를 얻으려 하지만, 
복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 아니라 '하나님'이 핵심입니다. 
종교는 내가 '할 일'을 말하지만,
복음은 내가 '얻는 것'을 말합니다. 
종교는 아무리 노력해도 불확실하지만,
복음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신 것만으로 충분히 확실하게 선포합니다. 

복음은 이것입니다. 
"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로마서 8장 31-34)

하나님이 우리 편이신데 더 무엇이 필요합니까?
그분이 우리를 위하시기로 작정하셨는데, 어떤 우리의 노력으로 그분의 하실 일을 대신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의 노력이 아니라 예수님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믿을 때, 우리에게 찾아오는 자유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분의 사랑을 얻기 위해 우리가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얻은 사랑을 우리가 살아간다는 것을 말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더 해야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주신 구원의 삶을 누리고 살아가는 것이 복음입니다.
 
로마서 8장 35~39절이 확실하게 이해되지 않으시나요?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당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꿈! - 우상인가? 비전인가?
창세기 15장 1절 말씀입니다. 
"이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말씀이 이렇게 시작합니다. "이후에"
당연히 우리가 물을 수밖에 없는 질문이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가?"
바로 창세기 12장에 있는 아브라함을 부르신 사건입니다. 
창세기 12장 4~5절을 보세요.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랐으니 당연히 따라야 하는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말입니다. 
아니, 약속도 아브람이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해 주시지 않았습니까? 아브라함은 그 약속을 의지하여 신실하게 떠났을 뿐입니다. 빨리 사래는 아들을 낳아야 했고, 그의 가족이 큰 민족을 이루어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순종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아니 복의 근원이 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아브라함의 "꿈"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을 때 일어난 일이 무엇이었나요? 
창세기 12장 10절에 보니, "그 땅에 기근이 들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거류하려고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하나님은 부르셨고, 아브람은 순종했고, 당연히 복을 내려주셔야 하는 순간에 아브람에게 찾아온 것은 '재앙'이었습니다. 
심각한 재앙 때문에 하나님께서 꿈으로 주셨던 땅에서 이사를 해야 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하나님이 약속하신 축복과는 거리가 멀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우리가 깊이 고려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일어난 이 사건이 축복이 아닌 재앙이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사실 우리는 정당하고 옳다는 일을 행하면 당연히 일어날 일을 예측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예측이 하나님이 정하신 '등식'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이라는 것이죠. 아니, 우리는 끊임없는 유혹을 받습니다. 
"우리의 등식대로 하나님이 움직여 주시기를 말입니다."

오늘 창세기 15장 1절의 말씀은 우리의 기본 신앙을 뒤흔드는 것입니다. 
그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의 등식대로 움직이시는 분이 아니고, 우리가 생각하는 등식으로 축소할 수도 없는 분임을 분명히 하시는 것이죠.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누군가에게 일어났던 축복의 등식이 우리에게서도 같게 일어나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그렇게 일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군가에게서 일어났던 사건보다는 우리와의 만남 가운데서 "어떤 사람이 되느냐"에 더 관심이 많으시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이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그는 말씀에 의지하여 순종했고, 모든 것을 다 걸었습니다. 
그런데 순종의 대가가 가뭄이었고 재앙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10년이나 흘러버렸습니다. 바로 그 시간이 "그 후에"입니다. 
어쩌면 하나님의 약속에서 버림받은 10년이라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10년 동안 아브라함이 답답해할 때, 늘 이렇게 말씀하셨던 것 같습니다. 
"기다려 보자!"
사실 우리가 제일 힘들어하는 말이 이것이지요.
"기다려 보자!"
기약 없는 이야기처럼 들리기에 말입니다. 
어쩌면 아브라함은 계속해서 하나님에게 물었을 것입니다. 
"하나님, 아직 멀었나요?"

미국에 살던 때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을 하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시카고에 살 때 아이들을 데리고 나이아가라 폭포를 갔습니다. 오하이오에 살던 시절 아이들을 데리고 플로리다에 있는 디즈니 월드를 갔던 때도 있습니다. 
얼마나 먼지, 출발할 때 털옷을 입고 운전을 했는데 도착했을 때는 반소매를 입어야 하는 온도 차를 차로 달렸습니다. 
아이들이 계속해서 묻더군요. "아빠, 아직 멀었어요?"
사실 아이들은 거리가 얼마나 남았는지 궁금한 것이 아니라 힘들고 지루하니까 차에서 나가고 싶다는 말이죠. 빨리 도착해서 보고 싶다는 말이죠.
그러나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기다려 보자!"라는 말 뿐이었습니다. 그 길과 과정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할 길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도착해야 알 수 있기에 기다리라는 말 밖에는 말입니다. 

아브라함에게 그렇게 10년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대답은 약속한 축복 아니, 아브라함이 기대했던 축복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약속만을 의지해서 떠났지만, 아무것도 손에 쥐지 못하고 불안해할 때, 하나님이 하신 말씀은 "두려워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라는 것이었습니다. 
순종 후 10년이 지나 하나님께서 그에게 답하신 것은 단지 '내가 너의 상급이다!'라는 말씀뿐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상급이라는 것!

그런데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도 하지 못하고, 받아들일 수도 없었던 모양입니다. 창세기 15장 2~3절을 보세요.
"아브람이 이르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자식이 없사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니아다 아브람이 또 이르되 주께서 내게 씨를 주지 아니하셨으니 내 집에서 길린 자가 내 상속자가 될 것이니이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상급이라는 데, 하나님 자신을 아브라함에게 선물로 주셨다는데, 아브라함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도 이해할 수도 없다는 것이죠. 왜냐하면, 그가 기대했던 약속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인생을 실망과 좌절로 보내는 사람들을 참 많이 봅니다. 자신의 꿈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인생이 계획대로 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꿈이 우리의 우상이 되어버렸다는 것을 감지해야 합니다. 하나님 자신이 우리의 선물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때 말입니다. 

결국, 아브라함이 받았던 약속이 이루어집니다. 이삭을 선물로 받은 것이죠.
하지만 마지막 관문이었던 아들, 이삭을 모리아 산에서 바치라는 사건을 통해 하나님께서 귀하게 깨닫게 하시는 교훈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에게서 멀어지게 하는 것을 무엇이든지 빼앗을 정도로 아브라함을 사랑하신다는 것이죠. 아무리 소중한 꿈일지라도 말입니다. 
물론 아브라함의 이야기는 행복하게 결론을 맺습니다. 이삭 대신에 숫양을 준비해 주심으로 말이죠. 그리고 이삭은 성장하여 하나님의 약속을 이어가는 다음 세대의 아버지가 됩니다. 
분명한 것은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순종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고 어떻게 사건이 전개될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오직 그의 삶 전체를 통해 하나님께 순종하며 그분을 따라 살아가면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을 배웠을 뿐입니다. 그는 그렇게 믿기로 작정했을 뿐입니다. 
야고보서 2장 23절에서는 하나님이 그 믿음을 "의로 여기셨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믿음은 이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계속해서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내가 할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은 하나님이 행하실 일입니다. "네가 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수없이 깨어지는 우리의 기대를 경험합니다.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수없이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 어떤 혼란과 좌절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찾기로 하는 것입니다."
아주 멋진 말인데요.
우리의 인생에서 '항복'한다는 것은 "꿈을 좇는 데 에너지를 덜 쓰는 것이 아니라 불안해하는 데 에너지를 덜 쓰는 것을 의미합니다. 항복은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우리가 따르는 하나님의 힘과 능력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아마도 우리의 순탄한 삶 가운데서 우상에 사로잡혔다는 것을 잘 깨닫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좌절된 삶에서 얼마나 내가 나의 꿈을 의지하고 살았는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삶의 청사진이 찢어진 곳에서 하나님의 그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내가 세웠던 인생의 꿈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보잘것없는지도 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시작됩니다. 

우리가 믿는 믿음이 우상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꾸는 꿈이 우상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앞서는 그 어떤 것도 우상입니다. 하나님이 아니어도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우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 어떤 것도 덧붙일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우리에게 주신 약속을 붙들고 사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사는 것입니다. 

꿈을 좇는 인생이 아니라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분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분 안에 거하고 그분과 함께 사는 것입니다. 그것이 온전히 복음을 살아내는 것입니다. 
복음을 사는 인생은 꿈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 때문에 늘 기대하는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위해 일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복음은 우리를 승리자로 만들어 줍니다. 왜냐하면, 그분이 이미 우리의 상급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나의 삶에 방패가 되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말 저에게 참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설교를 앞두고 분노하는 일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제가 담임목사가 되고 처음으로 세운 네트워크 교회가 있습니다. 그 당시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교회를 세웠습니다. 만나 교회의 목회철학을 같이 하는 교회로 세워지기를 바랐던 마음이지요.
그런데 제가 종교 개혁지 순례를 하는 동안 그 교회의 주인이 바뀌었습니다. 우리 교회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말이죠.
"교회를 뺏겼다! 강탈당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는 우리 교회가 꿈꾸던 것을 실현할 수 없다는 생각 때문이죠.

새벽에 기도하는데 그런 생각을 주시더군요.
그런 생각도 내려놓아야 한다고 말이죠. 제가 그 교회를 찾기 위해 무엇을 한다면 얼마나 시끄러운 일이 일어날지 말입니다. 
그래서 맡기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된 일에 대하여 불의한 방법, 그것을 고치는 것보다 그것 때문에 상처받을 사람을 생각하며 맡기기로 말이죠.
하나님께서는 만나 교회가 아니어도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 가시지 않겠습니까?
토요일 저녁 늦게 그 교회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교회가 시작될 때 썼던 문서를 찢어버렸습니다. 나의 미련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말입니다. 
솔직하게 내 내면을 보면 하나님의 뜻이 꺾어진 것보다 나의 약속이 깨어진 것에 분노했음을 부인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다시 복음 앞에
내 영혼 서네.
제목

Underwood, Horace Grant 1859~1916

1885년 4월 5일, 부활절 아침에 언더우드 선교사님은 제물포항에 도착하였습니다. 4살 때부터 선교사가 되기를 결심하고, 선교사의 삶을 준비하며 살았던 언더우드 선교사가 우리 민족에게 온 것은 하나님이 얼마나 우리민족을 사랑하셨는가를 보여주신 표증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인도를 위해 준비했던 그의 모든 것을 포기하게 하셨고 조선으로 그의 발걸음을 옮기셨습니다. "선교보다 언어가 더 어렵다" 는 말이 있을 만큼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운다는 것이 힘든 일이었지만, 언더우드 선교사는 어려운 조선말을 열심히 배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도 그 마음을 아시고 언어의 은사를 허락하셔서 선교사님 중에 가장 조선말을 잘 하는 선교사님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는 후배 선교사들을 위해 한국어 문법과 한영사전을 편찬하였으며 성경번역 위원으로 참여하여 조선어 성경을 번역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잘 알다시피 그는 근대 한국 교육사업에도 큰 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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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CAL GOSPEL - 6. 믿음으로 살아라!

사무엘 상 15장 22절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내가 믿지 못하므로… 홍기영 목사님의 책 [더, 더 가까이]에 아주 의미 있는 말씀 해석을 보게 됩니다. 사사 기드온이 불림을 받고 사역하기 전에 양털 실험을 하는 장면입니다. 사사기 6장 36~37절을 보세요. 36 기드온이 하나님께 여쭈되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거든 37 보소서 내가 양털 한 뭉치를 타작 마당에 두리니 만일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주변 땅은 마르면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줄을 내가 알겠나이다 하였더니. 참 재미있는 관점인데, 여기에서 기드온이 양털 실험을 한 것은 하나님을 믿지 못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이 안 믿어져서 한 것이라는 말씀이죠. 믿어지지 않는데 믿어진다고 거짓말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기드온은 믿어지지 않으므로 믿을 수 있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요청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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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CAL GOSPEL - 5. 성공이라는 우상!

베드로전서 1장 8-9절 8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남겼던 적이 있습니다. 지난주 같은 지역에서 목회를 하며 교제하는 창조교회 홍기영 목사님으로부터 책을 선물 받았습니다. [더, 더 가까이] 1년간 안식년을 마치고 온 목사님의 신앙고백이 들어있는 책입니다.?하나님과 친밀함을 위해 고뇌한 흔적이 있는 책. 이런 소제목이 있더군요. "주님이 주님인가?"이런 질문으로 시작합니다.?"만약 램프의 요정 지니가 실제로 존재하고 내 앞에 있다면 지니에게 소원을 빌겠는가? 주님께 기도하겠는가?"물론 우리는 주님이라고 대답할 겁니다. 그런데 지니에게 마음이 흔들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 지니는 비비면 나오지만, 주님은 간절히 기도해도 침묵하시는 경험을 하기 때문. 둘, 지니에게는 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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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CAL GOSPEL - 4. 종교는 우상이다!

로마서 3장 28절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창세기 15장 1절]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종교라는 우상도 있다! - 복음 외에 무엇을 더하려 한다면… 피트 윌슨은 그의 책 [하나님인가, 세상인가]에서 '종교 우상'을 '영적 러닝머신'이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사람들이 참 힘들어하는 것 중의 하나는 끊임없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려야 한다는 부담입니다. 오늘 사도 바울이 이야기한 본문의 말씀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로마서 3장 28절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우리가 하는 선행으로 그분의 사랑과 용납을 얻어내리라는 것이죠.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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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CAL GOSPEL - 3. 두려움에서 시작하는…

사무엘 하 11장 27절, 12장 13 27 그 장례를 마치매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를 왕궁으로 데려오니 그가 그의 아내가 되어 그에게 아들을 낳으니라 다윗이 행한 그 일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더라 13 다윗이 나단에에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 두려움이 무엇일까요? 요즘은 사진을 찍는 것이 많이 보편화 되었습니다. 스마트 폰 기능이 참 좋아졌죠. 정말 멋진 광경을 찍고자 했지만, 실패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햇볕을 마주 대하고 사진을 찍으면 어떤 광경도 담을 수가 없습니다. 햇볕 앞에서 다른 모든 모양은 자취를 감추고 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빛 앞에 서게 될 때, 두렵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어떤 것도 그분의 빛 앞에서 내세울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잘 아는 다윗의 범죄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의 범죄함이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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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CAL GOSPEL - 2. 호기심에서 시작하는…

요한복음 3장 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니고데모의 호기심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이 오늘 본문입니다. 율법적 인간의 잣대로 이해할 수 없었던 문제가, 은혜의 잣대로 풀리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언젠가 TV에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아마도 지난해 전주에서 정의 구현 사제단의 시국선언 발언으로 세상이 시끄러울 때였습니다. 어떤 노 신부가 나와서 이렇게 말하더군요. "신부들이 해야 할 일은 정의의 문제가 아니라 정의를 넘어선 사랑과 복음의 문제입니다. 이념으로 갈라져서 누가 옳으냐를 따지는 것으로 절대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종이 두 장을 붙어보려고 하십시오. 딱 맞춰서 붙여지지 않습니다. 어느 쪽이든지 한쪽이 포개져야 합니다. 정의라는 두 장의 종이가 정확하게 맞춰지지 않습니다. 사랑으로 덮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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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CAL GOSPEL - 1. 복음이 없다면!

사도행전 10장 1-48 1.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부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2.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3. 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 하니 … 5.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 9. 이튿날 그들이 길을 가다가 그 성에 가까이 갔을 그 때에 베드로가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가니 그 시각은 제 육 시더라 10. 그가 시장하여 먹고자 하매 사람들이 준비할 때에 황홀한 중에 11. 하늘이 열리며 한 그릇이 내려오는 것을 보니… 12. 그 안에는 땅에 있는 각종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있더라 13.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어라 하거늘 14.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하지 아니한 것을 내가 결코 먹지 아니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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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W. Heron

고종황제의 윤허에 의해 의사와 언어교사가 한국에 들어올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자 조선을 향한 선교사들의 반응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그 중 제일 먼저 선교사로 반응한 젊은이는 의사였던 죤 헤론(John W. Heron) 이었다. 그는 조선에 의사 선교사가 필요하다는 정보를 듣고 "의약품과 의료기기 얼마를 준비할 수만 있다면 나는 지금이라도 당장 떠나겠습니다. 조선에 제일 먼저 도착하는 선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라고 말하며 조선을 향한 마음을 불태웠습니다. 테네시 종합의과대학 개교 이래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한 죤 헤론은 본교의 교수로 내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의 앞길을 든든히 보장된 셈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의미도 있고 보람도 있으며 명예와 부가 보장된 그 넓은 길을 뒤로하고 정치적으로 불안하고 병이 득실거리는 낯선 이국땅을 선택했습니다. 그에게는 열방을 품은 주님의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가장 먼저 조선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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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Scarth Gale 8163~1937

1882년 한미수호조약이 체결되면서 민영익과 6명의 사절단은 미국에 견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 미국 방문단을 '견미단' 이라고 부르는데 견미단 일행은 항상 갓을 쓰고 한복을 입고 다니면서 미국의 아름다움과 근대화된 모습을 관람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어느 날, 견미단이 기차를 타고 미국 전역을 다닐 때의 일입니다. 마침 그 기차 안에 고우처 목사와 게일이라는 청년이 타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상한 복장을 하고 있는 한국인들을 쳐다보고 웃으며 지나쳤지만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과 고우처 목사님과 게일은 남다른 관심으로 그들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다가가 어느 나라에서 왔으며 그 나라에 선교사가 들어갔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들은 조선에 문은 열렸으나 복음은 아직 들어가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했고 고우처 목사님은 즉시 가지고 있던 유산 2000달러를 선교부에 드리면서 조선 복음화를 위해 써달라고 부탁을 하였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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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ace N. Allen 1858~1932

우리는 언더우드 선교사와 아펜젤러 선교사가 가장 먼저 조선 선교사로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우리나라에 가장 먼저 들어오신 선교사는 알렌 선교사 입니다. 그렇다면, 알렌 선교사가 어떻게 우리 민족에게 가장 먼저 들어올 수 있었을까요? 당시 알렌 선교사님은 미 북 장로교 선교사로 중국에 파송을 받은 선교사였습니다. 그는 의사로서, 중국 해안가에 정착하여 의료선교사역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중국 해안가에는 이미 많은 선교사님들이 들어와 정착하여 사역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느 한 곳도 정착하기에 마땅한 장소가 없었습니다. 엘렌 선교사는 8개월 간 상해와 남 경 일대를 헤매고 다니다가 조선의 문이 열렸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1884년 6월, 바로 미국 선교부에 편지를 썼습니다. "나의 조선 입국을 허락해 주세요. 그렇지 않다면 단신으로라도 들어가겠습니다." 그해 7월 22일, 선교본부는 해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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