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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쉽게 눈에 띄는 한 집걸러 세워져 있는 For Sale 싸인판이 오래도록 있음을 보며, 또 사는 이없어 폐가처럼 버려진 주택의 잔디들이 누렇게 타버리고 황폐된 모습이 산불소식과 함께 무더운 여름의 뜨거운 공기가 더 우리를 답답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가격하락 표식도 많이 보이건만 더 이상 보이지 않는 Buyer들의 모습이 그립기도 합니다. 그래도 팔려고 내논 사람은 양반이지요. 2006년 7월 17일 현재, 하이데저트 지역에 Foreclosures(포클로즈)로 나온 주택이 Victorville(빅토빌)이 773채, Hesperia(헤스페리아)가 600채, Phelan(필랜)이 55채, Pinon Hills(피논힐스)가 13채, Apple Valley(애플밸리)가 671채, Barstow(바스토우)가 118채, Oak Hills(옥힐)이 26채등 대략 2,000채가 넘습니다.(출처:foreclosures.com) 우리 한인들의 소유도 많이 포함되어 있음을 가히 짐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왠 뜬금없이 포클로즈의 상황을 밝히는가 의아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빅토빌을 중심으로 한 하이데저트 지역의 상황은 이렇습니다. 물론 다른 지역들도 비슷하리라 생각됩니다. 이런 상황은 멀리한 채 입소문만으로 부동산 경기의 신기루를 바라보는 이들에게 현재의 문제분석과 나름대로의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유난히도 타지역에서 하이데저트 지역에 대해 교회 전화로 문의하는 건수가 많다보니, 왜 하필이면 교회로 문의하는지에 대해 물어보게 됩니다. 업자들에게서 듣는 말은 무조건 좋다고 하는데 실제 하이데저트의 동향을 알고 싶다고들 합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지면을 통해 상황을 살펴보고 나누고자 합니다. 이민생활 23년의 경험과 과거 지역 마케팅 전문가(전도사 시절) 로서의 안목과 빅토빌 지역에서 목회하는 목회자의 입장에서 미국 지역개발 역사의 흐름을 살피는바, 우리가 살고 있는 하이데저트 지역의 현재 상황을 보면 어쩌면 85-86년도의 Hacienda Hts.(하시엔다), Rowland Hts.(로렌하잇) 및 Diamond Bar(다이아몬드 바)지역의 상황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택 붐이 형성되면서 소자본으로 자기 집마련에 부푼 마음을 가졌던 상황이 이 하이데저트지역의 2004-2005년의 모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90년대에 하이데저트 지역도 좋았던 때가 있었지만, 아마도 지금의 Diamond Bar(다이아몬드 바)나 Chino Hills(치노 힐스)의 모습처럼 되려면 적어도 앞으로 9년 후인 2015년 정도쯤에야 하이데저트 지역이 그와 같은 모습을 하리라 봅니다. 

이곳의 앞날을 생각하며 엘에이 동부지역의 Hacienda Hts.(하시엔다)나 Rowland Hts.(로렌하잇)지역의 개발과 발전을 돌아볼 때,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도 있지만 결정적인 것은 Hacienda Blvd.에 세워진 절(Dharma Forest Temple,동네하나를 이룸)을 중심으로 모여든 중국인들의 유입이 결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절을 중심으로 5마일이내에 살아야 복 받는다는 설에 의해 밀려든 몬테리팍 지역중심의 중국인들의 이동으로 집과 땅값이 치솟게 되고, 그 결과 80년 중반부터 기반을 잡고 살던 한인들이 Diamond Bar(다이아몬드 바)와 Chino Hills(치노힐스)지역으로 이동하기 시작하더니, 10년후엔 Fontana(폰타나)와 Rancho Cucamonga(란초 쿠카몽가)지역으로 이동하게 되는 결과를 낳았고, 2003년 11월 210번 프리웨이와 15번 프리웨이의 연결을 기점으로 하이데저트 지역에 주택붐이 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02년 개척초기 Costco(코스코)앞에서 그렇게도 만나기 힘들었던 한인들이 대거 이동하여 하루에도 많은 한인들을 만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거의 미친듯이(?) 주택과 대지구매에 열중하던 이들이 2005년 8월을 기점으로 남느냐 떠나느냐의 기로에서 고민들을 하다가 다시  엘에이와 오렌지카운티지역으로 역이동하는 현상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2005년 12월로 접어들면서 급격히 이동인구가 늘기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떠나는 현상을 우편국 데이터(지난 3개월 동안 9가구가 이사해오고 54가구가 타 지역으로 이사나감)를 통해 쉽게 확인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람들이 하이데저트 지역에 정착을 못하고 떠나는 이유를 분석해보면 부동산붐의 기류에 쉽게 휩쓸리는 영향이 제일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거주목적이 아닌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이들이 많아서야 어찌 안락한 도시환경을 맛볼 수 있을까요? 일반적인 요인의 첫 번째 이유가 고용창출이 안 되는 원인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빅토빌지역에 한인마켙이 형성 못되고 구심점이 되는 한인 타운이 생기지 못하는 이유도 그와 같이 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해결책이 있다면 너무 많이 쌓여 묶여있는 숨못쉬는 자금을 사회발전을 위해 환원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 집이, 우리 땅이 가격이 올라 돈을 얼마나 벌었다고 말들만 하지 마시고 고용창출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의류나 생필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세우시는 것은 어떨까요? 신규 주택조성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이 가능한 곳이니까요. 그리고 젊은 여러분께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City나 County에 여러분을 기다리는 포지션들이 많이 있습니다. 공무원으로 취직하는 것도 방법일 것입니다. 다른 County에 비해서 이곳 County에서의 pay가 쎈 편입니다. 물론 어떤 분야냐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현재 하이데저트 지역에 사는 우리 한인들의 비즈니스 상황은 3군데(Victorville의 7th St.과 La Paz Dr.에, 또 Bear Valley Rd.와 Cottonwood에, Barstow는 Virginia Way에)의 Swapmeet(스와밑)을 중심으로 개인비지니스를 하거나 Mall에서 개인비지니스(식당, 의류, 병원)를 하는 상태에만 있습니다. 물론 농장중심의 비지니스도 많이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같은 민족, 동포를 고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한인회가 열심히 하고 있지만 더욱더 고용창출과 적재적소에 인력안배함에 주력해주시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 교육환경의 문제입니다. San Bernardine County에 2.9%에 해당하는 아시안 학생들이 있습니다. 물론 한인학생들이 0.6%정도 됩니다. 그중 하이데저트 지역에는 현재 150명(4개 교육구 기준)정도의 한인학생(초중고)들이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가주교육국 통계 2005-2006) 안타까운것은 매년 이 수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대학진학률이 낮은 이유(전체 3.5%, 가주교육국 통계 2005-2006)도 있지만, 생각보다 아이들의 교육적 환경이 취약합니다. 개인적인 노력의 결과 우수한 학생들도 더러 있지만, 실제적인 교육의 기반이 약하여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보조기관이 없고 몇 개 있는 사립교육은 등록비가 턱없이 비싼 어려움도 호소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1시간거리의 도시로 역이동하는 현상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학부모님들, 좋은 환경을 찾아가기보다 우리의 노력과  아이들로 하여금 좋아지는 지역이 되도록 만들고 싶지 않으십니까? 학교마다 좋은 의미의 치맛바람을 불어 봅시다. 아이들과 도서관과 서점을 잘 활용하여 지적인 분위기를 창출해봅시다. 또한 마약과 포르노, 그리고 도박의 유혹에서 우리 아이들을 보호될수 있도록 서로 다른 집자녀들을 내 자녀처럼 살펴주는 일 역시 중요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세 번째, 냉난방비를 포함한 생활비의 상승으로 말미암아 이동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요즘 들어 Arizona 나 Texas로 혹은 저 멀리 Georgia주로 가는 사람들도 다수 발견되곤 합니다. 물가상승의 결과 돈의 가치는 떨어지고 생활비가 적게 드는 곳을 찾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참으로 어려웠던 시절에 허리띠 졸라가며 두손 불꾼쥐고 보다 밝은 내일을 소망하며 "버텼던" 우리 선조들의 기상을 기억하며 절약하는 마음으로 생활한다면 어떨까요? 하이데저트 지역에서 사는 Knowhow(노하우)를 서로 가르쳐주며 채소나 과일을 이 지역 농장에서 구매하는 방법, 마켓을 나누어 보는 방법등 같이 아이디어를 짜봅시다. 

네 번째, 문화적 갈등의 벽을 넘기 어려워 이동하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현대시대는 변하고 있건만 우리의 사고는 과거에 붙잡혀 있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디지털시대에 아날로그만 고집한다면 세대차이로 말미암는 갈등의 폭은 줄이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만의 것 "정"의 묘미를 되살리지 못한다면 그것 역시 아쉬운 결과를 낳을 것입니다. 더욱이 더 이상 하이데저트 지역은 다른 지역과 단절되어 있는 지역이 아니라 연결되어 있는 지역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투명성이 요구되는 시대적 상황을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미국사회에서 한 사람만 걸치면 모든 사람이 서로를 알 수 있는 상황인데, 숨어사는 식의 생활태도는 버려야 하며 생활영역도 글로발시대에 걸맞는 영역으로 확대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현재 하루종일 내가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가 어느 누군가에 의해 분석되고 기록으로 남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예: 인터넷으로 당신 자신에 대해 검색해보십시오. 10불도 안되는 돈을 내면 본인 자신도 인식못하던 자신의 생활스타일, 개인역사의 기록, 익명으로 쓴다고 온라인에 남긴 낙서의 흔적까지, 심지어 근래의 사진까지도 어느 누구나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people history search) 그러기에 언제 어디서나 떳떳한, (한국말로 번역하기 힘든 단어중에 하나)인 “Integrity”(성실성, 진실성)하게 사는 우리의 삶이 요구됩니다. 1세의 문화와 2세의 문화의 차이, 그리고 단일민족의 단합(말이 조금 이상하지만)과 다민족속의 다양성을 우리의 것으로 삼는다면 나와 다름에 오해하는 인생이 아닌 더블어사는 인생의 맛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나와 다른 것이 틀린 것이 아닐찐대, 나와 네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서로 세워주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수용하는 아름다운 인생이 될 때 문화적 갈등은 사라질 것입니다. 또한 현재 미 주류사회에 고정적으로 인식되어 있는 돈은 벌되 지역사회의 각종 이벤트에 동참하지 않는 한인사회 및 개인의 나쁜 이미지를 전환시킬수 있도록 각 City(시)단위로 실시하는 사회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생각보다 많은 Homeless(무숙자)들이 우리 주변에 살고 있다는 것 아십니까? 
  
지금까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상황과 나름대로의 분석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해보았습니다. 20대에 먹은 것의 효과는 30대에 본다는 말이 있습니다. 30대에 먹으면 40대에 효과를 보겠지요? 또한 과거에 가졌던 습관이 현재의 우리를 형성하게 되었듯이, 오늘의 우리의 말 한마디, 행동하나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다. 아무리 상황이 모질고 어렵게 보인다 하더라도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의 약속을 기억하며(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1:28)) 개척자의 정신을 가지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 속에서 각자의 소명에 헌신하겠다는 사명감만 있다면 좋은 열매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나로 말미암아 삶이 풍요롭고 행복해지는 지역사회가 된다면 그것보다 더한 기쁨이 어디 있을까요? 우리 모두 함께 어려운 상황을 정면으로 뚫고 나가 우리의 후손들에게 멋지고 알찬 미래를 선물해주고 싶지 않으십니까? 개인적인 소망으로는 엘에이 동부지역이 "절"중심으로 활성화되었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하이데저트 지역은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이웃을 온전히 섬기는"교회"들을 중심으로 활성화되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눈에 보이는 상황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은 뚜렷히 보이지 않으나 미래를 위해 오늘에 최선을 다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 알찬 인생들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어렵게 보이는 상황의 뒷편에서 자비의 눈길로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에게 풍성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김 성일 목사 (빅토빌 예수마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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