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참 신자상 다니엘

2017.10.1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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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은 현실과 부딪쳤을 때 사회생활을 만족스럽게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절감합니다. 믿음으로 살려는 의지가 강한 사람일수록 사회생활에서 더 큰 난관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세상 사람과 달리 확고한 국가관과 사회관을 갖고 이 세상을 살아야 합니다. 믿음의 조상 다니엘이 어떻게 현실과 부딪쳐 승리했는지 다니엘 6장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첫째, 다니엘은 현실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속한 사회는 하나님이 없었고 온 나라가 죄악으로 캄캄하고 더럽고 추악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그 나라를 떠나려고 몸부림치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바벨론 안에서 현실을 직시하며 살았습니다. 사회는 하나님이 주신 제도입니다. 하나님은 선하든 악하든 도망치지 않고, 사회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길 원하십니다.

둘째, 다니엘은 적극적인 생활인이었습니다. 그는 바벨론에서 억지로 목숨을 연명했던 사람이 아닙니다. 적극적으로 정치계에 뛰어들어 자기의 직책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자기 민족도 아닌 이방 국가를 위해서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모든 것을 바쳤습니다. 주님은 그리스도인을 향해 세상의 소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소금이 골고루 뿌려져야 제 역할을 하듯, 우리도 사회 전반의 모든 영역에서 활동을 해야 세상의 부패를 막는 소금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믿음 좋은 분이 기업에서 맥주회사로 발령이 나, 크리스천으로서 술 공장에서 일 하는 것에 대해 깊은 고민에 빠졌다고 합니다. 굳이 그곳을 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술 공장에도 잃어버린 영혼은 너무나 많습니다. 그곳에도 크리스천이 들어가야 합니다. 모든 곳에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야말로 다니엘이 가르쳐준 적극적인 생활 자세일 것입니다.

셋째, 다니엘은 참된 신앙인이었습니다. 그는 자기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바벨론에 입국하자마자 분명히 밝혔습니다. 또 국가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한 다음에도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는 것을 꼭 밝혔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크리스천의 신분을 분명히 밝히지 않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이중신분으로 신앙생활을 하기 때문에 기독교가 사회에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는 것입니다.

넷째, 다니엘은 무시로 기도에 힘쓴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기도의 능력을 깊이 체험하며 기도의 골방을 갖고 있었습니다. 다니엘이 바벨론 왕을 이기고, 온갖 술책을 부리는 정치가들 속에서도 건재할 수 있었던 비결은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기도에 있었습니다. 이 비밀 병기 덕분에 다니엘은 지치지 않았던 것입니다.

우리도 다니엘처럼 기도로 무장하고 생활 현장에서 승리합시다. 우리도 현실을 사는 사람으로, 적극적인 생활인으로, 믿음으로, 기도로 이 세상에 도전해 봅시다. 이것이 주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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